맑은 물이라는 학교 이름과 같이 푸른 물을 바탕으로 높은 하늘을 향해 활짝 팔을 벌려 꿈을 키우는 어린이의 모습을 형상화하였다.
생명을 다할 때까지 변함없는 모습으로 만고풍상을 이겨내는 인내, 강건, 기개, 번창을 나타낸다.
그 기품과 화려함, 짙은 향기, 백목련과 다투어 피지 않고 천천히 피어 양보의 미덕을 보이면서도 자줏빛 용기와 자신감으로 활짝 웃는 자태는
청수 어린이의 '우리도 할 수 있다.' 는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함양하고자 하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품성을 나타낸다.